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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소리와이름 > 부르는 이름과 육친관계  
六親(육친)은, 본인을 중심으로 부모, 형제, 처자를 합하여 이르는 말로 사주학 이나 성명학에서 사람의 길흉화복을 판단하는 척도가 된다. 각 육친 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들의 상생과 상극의 작용을 알지 못하면 사주도 풀 수 없고, 작명이나 감정도 할 수 없는 것은 육친의 작용력이 너무나 크다 할 것이다. 육친을 정하는 원리는 어떤 한 오행을 기준으로 다른 오행과 相互(상호)관계를 나타낸 것이 육친이며, 오행에 작용하는 神(신)을 육신이라고 하여 오행의 음양(陰陽)작용에서 열 가지로 분류하니 이를 십신(十神)이라고도 한다. 십신의 종류에는 비견, 겁재, 식신, 상관, 편재, 정재, 편관, 정관, 편인, 정인 등 열개의 고유한 이름이 정해져 있다.

혹자(或者)들이 오행의 음양작용에서 분류된 열 가지의 神에 다른 이름을 붙여 본인이 창안한 것인 양 강의를 하는데, 십신에 대한이론은 근간에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중국의 청나라때 滴天髓闡微(적천수천미)의 저자 임철조가 만들었다는 설이 유력하고, 그의 운명풀이 에서도 육친론을 사용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사주학에서 수백 년 전부터 사람의 운명을 감정하는 기초재료로 활용하였다.

 
  십신의 간단한 (陰陽交互)음양교호 작용도 이해하지 못하고 작명을 하는 혹자(或者)들로 인해 정확한 십신의 작용이 왜곡되어 陽+陽이 양으로 바뀌고, 陰+陽을 음으로 바꾸어 사용하고 있으니 주의를 바랄뿐이다.  
 




 
  人間事(인간사)에 흔히 쓰이는 사자성어로 過猶不及(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다.
십신 중에 정관이 좋다고 하나 부르는 이름에서 많으면 도리어 화를 초래하며, 편관을 나쁘다 하여 七殺(칠살) 이라 하지만 식신을 만나 극해를 당하면 오히려 고매한 성질로 바뀔 수 있으니 십신의 易(역) 작용을 단순히 판단하여서는 아니 된다. 필자가 설명한 십신의 상호작용은 지극히 단순하고 기초적인 1:1의 관계이며 부르는 이름의 한 음절에서 1:3의 交互(교호)작용까지도 할 수 있으니 섣부른 판단은 절대금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