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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이름과는 달리 각종 매스컴이나 거리의 간판을 통하여 사람의 눈으로 직접보고 듣는
다양성이 있기에, 그 작명법은 사업주의 선천운을 보아 財性(재성)과 人德(인덕)을 가까이 하여야하고,
해당 사업의 내용과 종류, 형태, 업종의 대외적인 이미지등을 고려하여야한다.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나 각종사업장의 상호는, 사업자 또는 임원들의 사주를 잘 분석하여야
하며, 재운이 날로 번창하여 사업장을 늘리거나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그 상호를 알릴 수 있는
‘부르는 소리의 운이 좋은’ 상호를
작명하여야 한다.
부르는
소리의 운이 좋은 상호는, 사업주가 그 상호를 들었을 때에 용기와 자신감이 생기고,
부지런함이 발생되는 기운이 있어야 하며, 사업주와 사업장의 이미지가 상호와 합을 이루어 타인에게
신뢰감을 주어야하고, 사람들의 머릿속에 쉽게 인식되는 상호여야 한다.
예전의 상호들은 한문을
많이 사용하였으나, 그것은 한자가 주는 폐해가 드러나기 전이었다. 부르는 소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이 시대에는, 대기업들이 앞장서서 소리글자로 상호를 개명하고 있으며 금성사가
LG로, (주)선경이 SK로 영문 이니셜을 상호로 쓰고 있다.
금성사가 LG로 개명을 한데에는 비용이 엄청나게 지출되었을 것이다. 그 이유는 해외를 여행하신 분들은
잘 보았겠지만, 외국 공항에서부터 작은 소도시에까지 즐비한 사인보드를 LG로 교체하는 비용이 천문학적인
숫자일 것인데, 왜 바꾸는 것일까? 필자의 생각으로는, LG가 金星이라는 한자에 운이 있다고 믿고
있었다면, 절대로 상호를 바꾸지 않았을 것이며, 이는 사인보드 교체에 들이는 돈 보다 보다 상호를
중요시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부르는 상호는 운도 중요하지만, 글로벌시대에
발맞추어 전 세계인이 모두 부르기 좋아야하며.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이 나만의 상호를 기억하여 고객이
되어준다면, 그것이 이윤창출의 지름길일 것이다. 運(운)과는 아무상관이 없는 한자상호는 중국에서도
잘 쓰지 않으며 오히려 월마트, 까르푸와
같은 외국상호들이 더욱 번창하고 있는 실정이며, 상품의 이름에도 한문보다 영어를 사용하여 판매를
크게 신장시킨 경우도 있으며 그 한 예로 모 휴대폰업체에서 상품의 이름에
‘초콜릿’이라고 이름을 붙여 크게 성공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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