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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음은
火에 해당하는 소리로서 節氣(절기)로는 夏(하)여름에 위치하며, 色은 적기를 띠고 그 맛은 苦(고)쓰고,
五臟六腑(오장육부)로는 心, 小腸(심, 소장)에 해당하며 方位(방위)에는 南에 위치하고, 그
氣(기)운은 旺氣(왕기)이다.
치음인 火의 특성으로는 同質(동질)의 火를 만나면 比和(비화)되고,
土를 만나면 生(생)하여주고, 金을 만나면 극하며 水를 만나면 극을 당하고 木을 만나면 生(생)을
받는다.
徵音(치음)이란 舌音(설음)이라 칭하기도 하며, 그 특성은 소리가 혀끝에서
나오므로 불이 타오르는 듯 가볍고 빠르다. 치음은 혀끝의 기운이 마치 불꽃이 활활 타서 위로 올라가며,
흩어져 퍼지는 성질과 적극적 인 움직임이 강하다. 화로에 불꽃이 갈려서 타오르는 듯한 치의 소리는,
빠른 혀끝의 움직임에서 생성되니, 그 소 리는(ㄴ, ㄷ, ㄹ, ㅌ)이 된다.
徵音(치음)의 혓소리를 조음해내는 혀(舌)는 그 작용이
예민하고 잘 움직이기 때문에 五行(오행)중 불에 해당한다. 이러한 혀에서 조음되는 혓소리는 빠르게
구르고 날리는 소리의 바탕을 가지니, 이는 마치 불이 퍼져서 활활 타며 날리는 것과 같이 해석된다.
그러므로 계절로 보면 여름에 해당하고, 오음으로 보면 빠르게 흩날리는 徵音(치음)에 속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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