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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로만 이름을 짓는 행위는 삼가야한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3-27     조회수 : 13556

             "한자로만 이름을 짓는 행위는 삼가야한다"

 

 이름이라 함은, 부르는 소리의 이름과 그 소리를 글자로 기록하는 한글과 한문, 또는 영문이든 문자로 쓸 수 있는 이름이 있다.

 

 그런데 문자를 모르는 신생아 또는 생존해 있는 사람에게는 누구누구야 라고 부르는 소리의 이름이 선행되어야 마땅할 것이며, 영혼이 떠나고 없는 망자(亡者)는 이름소리를 들을 수 없으니 제사 또는 기일때 위패와 지방에다 망자가 살아있을때 사용하였던 소리의 이름을 한지같은 곳에 적어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으니, 망자에게는 문자의 이름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한문을 국자로 쓰는 나라는 세계에서 2개국 뿐이며, 이들 국가도 한자가 요술을 부리거나 신령스러운 힘이 있어 사용하는 것이아니라, 그 나라의 문자 제자원리인 육서(六書)에 의해 만들어진 복잡한 기호일 뿐이다.

그 복잡한 형상과 획수를 가진 한자를 가지고 혹자들이 사람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처럼 풀이를 하는데는 과학적으로 설득력이 매우부족하며, 문자나 숫자에는 물리적인 힘이 전혀 없다.

 

 세계 194개국이 넘는 나라의 문자가 어찌 형상이 없고 획수가 없겠는가, 저마다 자기나라의 문자가 사람의 운명을 좌우한다고 우기면, 어느 나라의 문자로 사람의 운명을 판단할 것인지, 그렇다면 제일먼저 문화가 발달하고 부유한 국가들이 많이 사용하는 문자인 알파벳이 가장 유력할 것이다.

 

 필자가 독자여러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한글이든, 한문이든, 영문이든 문자가 사람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이 절대로 아니며, 한국에서 가장많은 성씨인 金, 李, 朴씨의 성에 자의가 좋은 한자로 이름을 지으면 대부분의 한자획수가 20~40획 사이인데, 그중에 반 이상의 획수가 혹자들의 말로는 폐망, 불구, 좌절, 등 필자가 듣기에도 흉칙한 수리라고 말하고 있으나, 이또한 과학적으로나 역학적으로도 근거가 없고, 세계64억이 넘는 인구에게 미치는 영향력도 전혀없다.

 

 똑같은 글자도 쓰는 사람의 서체에 따라 획수가 틀리고 그때마다 사람의 운명이 달라진다면 어떻게 한자를 편리하게 쓸 수가 있으며, 글을 모르는 문맹자나 신생아 또는 한자이름이 없는 한글로만 지어진 이름은 아무런 복이 없다는 것인지 독자여러분께서도 생각을 해 보아야 할 것이다.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부르는 이름의 소리가 우선이고 그다음에 이름을 기록하는 자의가 좋은 문자일 것이다.

그리고 세상을 떠난 망자의 넋을 기리는 제사 또는 기일에 쓰이는 지방과 위패의 이름은 한자든 한글이든 문자의 이름이 우선일 것이니, 더 많은 자료는 메인페이지의 한자와이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